대학 찾아가는 안전문화 캠페인 VR체험에 한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대학 찾아가는 안전문화 캠페인 VR체험에 한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다.[사진=교육시설재난공제회 제공]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 이하 ‘공제회’)는 이달부터 내달 6일까지 총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 찾아가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2일 공제회에 따르면 1일 경희대를 시작으로 △수성대학교(10/1~2) △한밭대(10/7~11) △우석대(10/8~10) △한국기술교육대(10/16~17) △금오공대(10/16~17 △한경대(10/28~11/1) △배재대(10/31) △안동대(10/31~11/1) △인천재능대학교(11/6)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축제 때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제회의 안전문화 부스를 방문해 VR 체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사고사례 전시, 안전용품 지원 등 몸으로 체험하는 재난대비 안전의식 강화를 목표로 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및 즉각적인 위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3년부터 안전체험 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5개 지자체에서 52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울릉도에서 실시한 체험교실은 태풍 전에 진행된 재난대비 체험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