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교수.
이재은 교수.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총회에서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국민생활안전포럼'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위험에 대한 예방서비스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창립됐다

‘국민생활안전포럼’ 창립 세미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 정책 현황과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 등도 소개했다.

앞으로 ‘국민생활안전포럼’은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사업 추진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의체로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기관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에 대해 개인의 선호와 스마트폰 사용조건에 따른 맞춤형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인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및 제공을 위한 국민소통, 기술협력, 법제도 분과를 구성해 분과위원회 활동도 추진하는 등 협력 지원하고, 대 국민 홍보 활동, 일반인과 전문가, 사회적 약자 등의 의견수렴 활동 등을 진행한다.

포럼은 별도 회원제로 운영하지 않고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매월 뉴스레터를 발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은 교수는 현재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자문위원장, 국제위기관리학회(ISCEM) 공동회장, 아시아위기관리학회(AAC) 창립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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