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메이커문화 확산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 촉진

업무협약 체결식.
업무협약 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국대학교 창업원(원장 김대영)은 1일, 고양시 도서관센터와 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 교육 및 인프라(메이커스페이스 등) 공유 △창업 관련 경영·기술정보, 자료 및 지식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대화도서관은 1층에 메이커스페이스, 2층에 웹툰스토리창작실, 4층에 메이커스페이스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유경옥 도서관센터 소장은 “연말까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창업카페, 창업동아리방, 창업다용도실, 야외문화쉼터 등의 창업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로서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대는 2011년부터 8년 연속으로 창업선도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9년에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영 원장은 “동국대의 오랜 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내·외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융합형 혁신인재를 집중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국대와 대화도서관은 지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향후 ‘청소년 비즈쿨’과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등’과 같은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내 창업생태계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동국대와 대화도서관의 업무협약이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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