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가 제1회 장안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장안대학교가 제1회 장안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가 지난달 25, 26일 교내 체육관 겸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한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장안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안대학교 취업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채용ZONE △멘토링ZONE △컨설팅ZONE △이벤트ZONE 4개 구역으로 부스로 마련돼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컨설팅부터 채용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채용ZONE에서는 실제 구인에 관심 있는 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실시간 취업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일본, 싱가폴 등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해외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졸업생 멘토 34명이 참여한 멘토링ZONE에서는 먼저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재학생을 만나 직무에 대한 질의응답을 해주는 1대1 멘토링이 진행됐다. 또한, 컨설팅ZONE에서는 입사지원서 합격을 위한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개선을 위한 헤어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진행해 진로나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이외에도 이벤트ZONE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채용정보게시판과 정보검색대, 이력서작성대, JOB CAFE 등을 마련해 학생들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는 항상 부담이 됐었다”며 “채용면접에 참여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원하는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철 학생지원처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은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