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전문음악가 단체 ‘서초한우리 오케스트라’ 초청

한양대 전경
한양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는 한양 미술+디자인 교육센터(센터장 김선아)가 5일 서울캠퍼스에서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서초한우리 오케스트라의 ‘안녕,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서초한우리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가 있는 전문 음악가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해 장애인 대상 전국음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2019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Jump aHEA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김선아 센터장은 “이번 공연관람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높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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