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본부, 지역청년 대상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서비스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진로, 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 8월에 시작해 10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도서관 등 고정장소에서 진행했던 진로·취업상담에서 벗어나 카페트럭을 이용해 인근 대학과 관공서까지 확대,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상담 창구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으로 인근 지역청년에게 다가가는 것으로, 1일에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목원대를 방문해 취업상담 및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취업상담에 참여한 목원대 무역학과 3학년 배수홍씨는 “대전희망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을 위한 지원정책을 자세히 설명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 및 취·창업 상담 서비스,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청년고용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등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일자리본부는 22일 개최되는 대전시 일자리박람회도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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