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인기에 웹툰만화창작학과 높은 경쟁률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슥슥슥...' 실기고사장의 붓소리와 정적이 긴장감을 더한다. 웹툰 관련학과가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0대뿐 아니라 30대까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콘텐츠 시장이 1조를 넘어서면서 웹툰 작가나 만화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늘고 있다.

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 35명을 뽑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에는 447명이 지원해 12.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성적을 70% 비율로 선발하는 인덕대학교에서 5일 수험생들이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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