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소통하는 캠퍼스, 총장이 앞장서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

이상한 총장이 '총장과 함께하는 점심식사' 행사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한 총장이 '총장과의 점심식사' 행사에서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7일 교내 상상관 12층 레스토랑(밀가옥)에서 ‘총장과의 점심식사(Lunch with the President)’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총장과의 점심식사는 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총장에게 전달하며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선착순으로 선발된 9명이 함께 했다. 점심 소통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해 총장과 자유롭게 토론했으며, 총장은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주로 질문했다. 대학 측은 진로·취업 멘토링, 진로·취업 캠프, 국내외 인턴십, 고시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인재상인 ‘창의적 전문인・포용적 사회인・열린 세계인 육성’을 위한 학생 성공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자리를 계속해 대학 생활에서 불편을 느끼거나, 대학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장과의 점심식사는 2017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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