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가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월에는 '에너지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가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9월에는 '에너지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최근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가 각종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성대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학부장 안진우)는 9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9 에너지혁신 인재포럼의 ‘에너지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석사과정 조기완씨와 4학년 송현석・신성윤씨는 ‘다기능 멀티탭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7월에는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박사과정 그레이스씨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전기학회 여성과학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3학년 엄정온씨가 최고상인 대한전기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레이스씨는 8월에 열린 ICEMS2019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기계자동차공학전공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작자동차 동아리 ‘KSM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2019 KSAE)’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 KSMC팀은 9월에도 ‘2019 국제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부문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10월에도 이어졌다. 다수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그레이스씨는 최근 IEEE(미국전기전자공학회) 학위논문경진대회에 참여해 3등상을 수상했다.

안진우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장은 “이러한 성과는 캡스톤 디자인기반 교육과 디자인페스티벌 등 4차 산업 및 융합기술 시대에 부응하는 실무・인성・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며 “헌신적으로 수행한 교수와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