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로 세계를 잇는 한국어 크리에이터’ 주제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은 한글날을 기념해 9일 경희대 네오르네상스관 네오누리에서 ‘제9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가나다로 세계를 잇는 한국어 크리에이터’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연구에 대해 전 세계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현장 정보와 한국어 교사들의 활약, 한국어 교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학술문화제는 방성원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한국어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의 해외 교육 현장 소개 영상 시청과 ‘크리에이터로서의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한누리 열린 특강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외에도 △알쏭달쏭 한국어 퀴즈 △한누리 교육현장이야기 좌담회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영상 수상작 상영 등이 준비돼있다.

한누리 열린 특강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9학년도부터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새로운 직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특강 이후 진행되는 제1회 한국어 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한국어문화학과의 첫 대외 공모전으로,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어문화학과(02-3299-8653, korean@khcu.ac.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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