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대구보건대학교‘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기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대구보건대학교‘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기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과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5일 대학 아트센터 204호 강의실에서‘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유아교육과 교수)을 비롯해 김복남 간호대학장, 서인주 학과장, 이종잠 경상북도간호조무사회 회장과 대학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1기 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은 약 8개월 동안 기본간호, 노인복지, 응급처치 등 이론 360시간과 Lab실, 병원(요양병원 포함)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실습 340시간 등 모두 70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장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 간호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석은조 평생교육원장은 “교육생들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대학은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조무사·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직업능력의 개발과 직무향상의 기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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