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학과 개설 2년 만에 이룬 전국대회 입상
9명이 3팀 이뤄 참가, 백명관 학생 개인전서 금상 수상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이 제3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이 제3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민우)는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이 제3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항공정비기능대회는 경상북도 및 영주시 주최, 경북테크노파크 및 경북항공고등학교 주관으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항공고교에서 열린 전국대회다.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 티웨이항공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서 입상하면 자격증 및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에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항공정비학과는 재학생 9명이 3팀을 이뤄 참가했다. 그중 백명관 학생이 개인전 ‘금상’을 수상했다. 학과 개설 2년 만에 전국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내 의미를 더했다. 동시에 실무 중심 교육 대학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기능 과제는 크게 Medium Section, Premium Section으로 나뉜다. Premium Section에서 고등부·대학부 1~2위, 일반부 1~3위 등 총 7명은 2021년 중국 상하이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윤대식 항공정비학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대회준비를 위해 본교 실습실에서 매일 땀 흘려 준비한 우리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를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제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본교에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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