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와 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가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와 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가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8일 오성캠퍼스 융합관에서 (사)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회장 이중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기업 4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사)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는 수출 초보기업과 성공기업 간 멘토 활동으로 수출중소기업의 동반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수출경영자협의회다.

협약식에는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사업단장과 이중구 (사)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권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제품개발, 기술연구 및 제품제작, 기업지원 등 관련 사업 분야 협업 △LINC+사업 공동기술 개발사업 및 산학융합연구 LAB 참여를 통한 공동 협업 △전문 무역인 양성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과 교육환성 조성 및 제공 △정책연구, 세미나,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프로그램 공동 개발 △중소기업무역인협회 수요기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진 산학협력단장은 “대구한의대는 중소기업 기반 4대 중점 지원 분야인 코스메디컬오산업, 기능성 바이오산업, 셀프케어산업, 리빙케어산업 분야에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대구한의대는 (사)대구경북중소기업무역인협회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무역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수출입절차, 온라인마케팅, 해외 전자상거래 활용 마케팅, FTA 활용방안 등 현장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무역실무정보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