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대표 셰프단과 해외 현장교육 위한 협약

전북대가 학생들의 해외 현장 교육을 위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셰프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가 학생들의 해외 현장 교육을 위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셰프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대표 셰프단과 해외 현장맞춤형 실무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19년 전주비빔밥 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쿠킹콘서트’에 참가한 해외 셰프단과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해외 외식창업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현장실습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와 셰프들은 전북대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및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분야 강좌 등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음식을 통해 한 나라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의 직·간접적인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식창의도시의 여러 문화를 우리 학생들이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실무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셰프들은 비빔밥 축제 기간 동안 전북대 학생들과 만나 성공적인 외식 창업을 위한 전략 공유 및 음식창의도시의 식문화 소개 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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