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인천 공단소방서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에 임명됐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인천 공단소방서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에 임명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25명이 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의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활동을 펼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소방 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 의용소방대 대표를 맡은 전예나씨(3)는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앞장서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가천대 보건과학대학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지역사회 봉사와 인천 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며 “각종 소방 활동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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