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31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과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이 31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Innovation Update 2019 - Connect & Learn’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소프트웨어교육 3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업계 전현직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미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 부문에서는 김은영 구글리서치 연구원, 김병학 전 Udacity 연구원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분야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개발자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블록체인의 미래를’ 주제로 박지훈 삼성리서치 책임연구원,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이사, 김가현 블록인프레스 기자가 이야기를 나눈다.

소프트웨어교육 부문에서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교육 동향’에 대해 국민대 소프트웨어전공 교수인 이민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이 발표한 후 김슬기 ㈜그렙 교육 매니저가 개발자 채용 측면에 있어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온오프믹스 사이트(https://onoffmix.com/event/196354)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을 신설해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직장인을 배려해 주말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현장실습,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1년 반의 과정으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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