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생들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생들이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학생부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입선 15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4학년 정지혜 학생이 대학생부 최고상인 금상, 1학년 장병찬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입선에도 8명의 학생이 명단에 올랐다. 이번 수상자들은 경북을 대표해 11월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참가하게 된다.

금상을 수상한 정지혜 학생이 출품한 ‘어서묵자’란 작품은 각종 어묵을 의인화해 캐릭터로 표현하고 따뜻한 어묵탕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수상작들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12일까지 전시된다.

정지혜 학생은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시각디자이너로 실력을 키워 해외에 나가 많은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체계적인 수업방식과 실무중심의 교육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독창성과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실무형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은 경상북도가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수준 높은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와 기설치 광고물 분야(성인부)로 나눠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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