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부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금오공대가 하반기 정책·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형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서의 교육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가 하반기 정책·현안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태형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서의 교육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0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2019년 하반기 정책·현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80여 명의 교내 구성원이 참석해 ‘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학부교육 혁신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총 5명의 발제자가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희준 교무처장은 인구구조 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교육부의 대학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김영학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자기 주도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다전공 운영 방향과 관련해 이종환 산업공학부 교수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김상희 메디컬IT융합공학과 교수가 ‘대경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HuStar 혁신대학 사업)’, 김태형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서의 교육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인희 기획협력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에 대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토론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대학 구성원이 모여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정책·현안 토론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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