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스포츠단이 전국체전에서 검도·씨름·펜싱 부문에 출전,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받았다.
호원대 스포츠단이 전국체전에서 검도·씨름·펜싱 부문에 출전,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스포츠단이 4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참가해 검도, 씨름, 펜싱 등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7~8일 서울 성남고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검도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스포츠경호학과 2학년 박병욱, 1학년 김수로・김재원・윤호준・황인범씨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7일 컨벤션세텍에서 진행된 씨름 개인전에서는 학부 개인전 장사급(-140)에 출전한 무도경호학부 4학년 강유성씨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4~7일 한양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펜싱(에뻬) 단체전에서는 최종 결승에서 울산광역시청과 겨뤄 스포츠경호학부 4학년 이건우, 2학년 진승우씨가 은메달을 받았다.

호원대 스포츠단장 이명찬 스포츠경호학과 교수는 “큰 부상 없이 전국체전을 마무리 하게 돼 학생들에게 너무나 고맙다”며 “그동안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전국체전을 준비한 학생들이 무척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내년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 학생들이 최고의 역량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뒤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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