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심장박물관을 견학했다.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심장박물관을 견학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간호학과 1학년 86명의 재학생들이 8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 박물관을 방문해 심장 해부학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장 박물관 현장견학은 강지영 간호학과 교수와 86명의 1학년 재학생들이 20여 명씩 4개 조로 나눠 실제 사람의 심장을 만지고 느끼며 심장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심장 박물관 부관장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교실 서정욱 교수의 맞춤형 심장 해부 관련 특강에 이어, 심장 박물관 투어를 통해 심장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김순옥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간호부장과 수간호사들이 전 병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행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환자 중심 간호를 실현하는 현장을 소개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견학에 참가한 간호학과 학생은 “그림과 동영상으로 심장을 보긴 했지만 실제 사람의 심장을 만지고 구조를 익히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심장의 구조와 순환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설명하는 간호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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