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경 씨(가운데)가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배민경 씨(가운데)가 녹화가 꿑난 후 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공연예술학부 4학년 배민경 학생이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야외특설무대에서 녹화가 진행된 시승격 7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김천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6일 김천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진 1, 2차 예심에는 300여 팀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치열한 경연을 통해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배민경 학생은 공연예술학부 청년앙상블 ‘언리밋’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컬 재원이다.

한편 김천대는 경북 유일의 4년제 대학 공연예술학부를 운영하며 뮤직엔터테이너 전공, 뮤지컬 전공, 무대예술 전공으로 구분해 공연문화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공연예술학부는 현대식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 개인실기연습실, 교수레슨실, 레코딩실, 앙상블실, 공연홀 등을 갖춰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꾸준한 교내 정기공연과 무대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한다.

김천대 관계자는 “공연예술학부는 우수한 공연엔터테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졸업 후 뮤지션, 뮤지컬 배우, 무대음향감독 및 분장디자이너 등 전문분야는 물론 음악교사와 음악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 한다. 앞으로도 공연예술학부에서 많은 인재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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