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연계 의료봉사 활동, 앱을 활용한 마을 안전 점검 등 진행

‘2019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 활동 모습.
‘2019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 활동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12일 부산진구와 동구에 걸쳐있는 안창마을에서 전공봉사와 마을축제를 결합한 ‘2019 동의청년, 마을하자! 빅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의대 LINC+사업단(단장 이임건)과 동의대 사회봉사센터(소장 윤현서), 안창마을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동의대 전공봉사동아리와 지속가능한커뮤니티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동의대 전공봉사단 학생 160여명과 안창마을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안창마을의 루미네 수녀 기념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커뮤니티맵 앱을 활용한 마을 안전 점검, 마을환경 가꾸기, 전공연계 의료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마을 안전 점검은 안창마을 주민과 동의대 동아리 학생들이 커뮤니티맵 앱 사용해 마을의 두려운 곳, 보기 안 좋은 곳, 보행이 위험한 곳 등을 조사하고, 조별 발표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공유․개선했다.

전공연계 의료 봉사활동은 동의대 한의학과,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호텔컨벤션경영학, 소방방재행정학, 디지털콘텐츠학, 사회복지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틀니세척, 구강보건교육, 천연치약 만들기, 콜레스테롤 검사, 뇨 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손세정제 만들기, 골밀도 측정 및 교육, 전통음료 제공,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화기 제공, 사진 및 영상 촬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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