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심대학으로서 문화 정체성 확립에 적극

군산대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새만금걷기대회에 참가했다.
군산대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새만금걷기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12일 군산 비응항 입구 비응공원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된 ‘2019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이 주최한 가운데 6.5km, 13km, 33km, 66km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군산대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 명이 참가해 지역 중심대학으로서 지역의 정체성을 세우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일조했다.

군산새만금전국걷기대회는 국제걷기연맹과 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4개 대회인 그랜드슬램 가운데 하나로,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250km), 원주 한국100km 걷기대회, 밀양아리랑길&낙동강걷기대회(105km)와 함께 대한민국의 사계를 대표하는 대회이다.

곽병선 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요즘은 가족 단위로 걷기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걷기가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가 돼가는 느낌”이라면서 “걷기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스쳐 지나갔던 가을 바다와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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