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대상 ‘인지 강화교육’과 학생 대상 ‘창의 및 인지교육’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창의력교육센터는 4일부터 11일까지 김해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19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가 1일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 과정을 시행하게 됐다.
이 과정에는 ‘실버 대상 인지 강화교육’과 ‘학생 대상 창의 및 인지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44명이 참여했다.
창의 및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기본과정(24시간), 인지강화 심화과정(16시간), 실습과정(32시간)을 국내 대학과 병원의 유명 교수진이 진행했다.
세부 교육과정에서는 △창의력은 나의 힘 △팀 기반 도구 활용 창의 및 코딩교육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창의 및 코딩교육 △치매 특성과 관리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진단 △노인건강과 바른수면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의 주제로 진행했다.
수강생 최정희씨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강의 및 실습내용이 도움이 됐다”며 “한번 더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와 시간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 이은주 관장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와 인제대 창의력개발센터가 상호 협력해 큰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향숙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장은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취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에서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은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사업과 (사)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지원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