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경찰대학이 종촌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군사경찰대학이 종촌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학장 이세영)이 11일 세종시에 위치한 종촌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진로체험실에서 군 장교 및 경찰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군 장교와 경찰의 직업적 가치와 미래 전망에 대한 특강과 함께 군과 경찰 계급장 그려보기, 장교와 경찰복장 착용해 보기, 체력측정 및 유도실습, 사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험활동이 끝나고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대학 인근에 있는 션사인랜드를 방문하면서 체험학습 효과를 높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수현 종촌중 교사는 “짧은 시간에 의미있고 짜임새 있는 체험활동을 해서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고 흥미로워 했다”며 “다음에 다른 학생들을 데리고 꼭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이세영 군사경찰대학 학장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호응이 좋아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체험학습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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