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방글라데시 유학생들이 봉사한 와당(瓦當)찍기 프로그램.
한서대 방글라데시 유학생들이 봉사한 와당(瓦當)찍기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조선음식 식후경'이란 주제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서대학교 (총장 함기선) LINC+ 지역협업센터의 백제문화체험 와당(瓦當)찍기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광객 체험이 이어졌다.

또한 해미읍성축제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축제장 전역에 숨어있는 캐릭터를 획득하는‘AR 가상현실 프로그램’, 시간 탐험대 ‘해미읍성에서 태종을 만나다’, 서산지역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태종대왕 수라상’은 1주일 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서대 학생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서산해미읍성축제는 F-16 항공기 축하비행, 야간공연의 꽃이라 불리는 불꽃쇼, 서산의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전통문화공연, 충남도립부여국악단과 함께하는 야간문화공연, 문화재 안에서의 특별한 하룻밤을 지내는 야간숙영체험은 서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관광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성 산학부총장 겸 LINC+ 사업단장은 “매년 우리 대학은 해미읍성축제뿐만 아니라 서산시와 태안군의 지역축제에 다양한 콘텐츠로 공헌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백제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들과 외국인들의 안내에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관광 및 문화콘텐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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