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익산지역 독립운동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원광대, 익산지역 독립운동 재조명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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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학술대회.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원불교사상연구원은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익산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익산지역이 한국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로 일제강점기에 경제적 수탈의 표적이 된 곳으로 알려진 가운데 침략에 대한 익산시민의 저항이 독립운동으로 승화됐다는 점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부분 의병운동과 4.4만세운동, 기독교 계열의 운동에 초점이 맞춰진 종래의 연구와 비교해 그 범위를 좀 더 넓혀서 문화운동, 학생운동, 노동운동, 종교운동 등의 측면에서 익산지역에 전개된 독립운동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학술대회는 박맹수 총장의 기조강연 ‘익산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위상’에 이어 ‘익산지역 독립운동과 문화(언론)운동(원광대 원도연)’, ‘익산지역 독립운동과 학생운동(원불교사상연구원 김봉곤)’, ‘익산지역 독립운동과 노동운동(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오대록)’, ‘익산지역 독립운동과 종교(원불교사상연구원 허남진)’가 차례로 발표됐으며, 이와 더불어 인물 연구로 ‘우정 임규의 생애와 민족운동(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김주용)’과 활용방안으로 ‘익산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현황과 활용방안(원광대 정성미)’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연구주제를 발굴해 종래 연구의 한계를 보완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됐으며, 익산 지역뿐만 아니라 한국 전체 독립운동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향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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