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가 ‘다 같이 키움의 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가 ‘다 같이 키움의 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 학생들이 9일 캠퍼스 내 에덴동산에서 동대문구와 삼육재단이 함께하는 ‘다 같이 키움의 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해 영유아 대상 코딩교육을 비롯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율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영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엄마와 아기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을 인솔한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은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 직접 접목시켜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보육과 1학년 김경은 학생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봉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영유아보육 관련 학과 중 유일하게 정규교과과정에 영유아코딩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매해 단기교육현장체험 및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등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과 접목할 수 있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구립다함어린이집은 13일 대학 SHU체육관에서 가을맞이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혜윤 원장을 비롯한 원아 및 학부모 12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구립다함어린이집(동대문구), 구립신금호자이어린이집(성동구), 구립번동어린이집(강북구)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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