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부 학생들이 '흰 지팡이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교내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학부 학생들이 '흰 지팡이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교내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음악학부 학생들이 ‘제40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15일 낮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시각장애인이 보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제작한 흰 지팡이의 상징적 의미를 이용해 명명된 날이다.

이번 음악회는 예술을 매개로 흰 지팡이의 날을 홍보하고 시각장애인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공연은 음악학부 학생 6명으로 구성된 ‘아트아토’ 팀이 나서 피아노 연주와 성악을 들려줬다.

또 공연외에도 미래백년관 로비에는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로 구성된 (사)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사진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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