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제5회 괴테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계명대가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11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제5회 계명-괴테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에서 지원한 100명의 참가자들이 50문항에 걸쳐 독일의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 다양한 상식문제를 골든벨 퀴즈형식으로 풀며 진행됐다.

대회 결과 △금상(계명대 총장상)은 이정윤(부산외대) △주한독일문화원장상은 오희원(한양대)씨가 수상했다. 또 은상에 장혜지(충남대)・정수진(경북대)씨가, 동상에 조승빈(부산외국어대)・김해완(계명대)・이재현(계명대)・김현수(숙명여대)씨가 각각 수상했다.

금상과 주한독일문화원장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독일왕복항공권을 포함해 독일 현지의 괴테 인스티투트에서 4주간 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는 소요경비 일체가 지급된다. 이외의 수상자들에게는 국내의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독일어강좌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고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계명대는 2012년 교내에 주한독일문화원 대구어학센터를 설치하면서부터 주한독일문화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