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전경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은 기업중심의 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취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정부사업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에는 15개 프로젝트에 4개 학과(교수 11명, 학생 100명)와 취업약정기업 99여 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심화 1팀-1프로젝트 사업에도 선정돼 국고 1000만원 추가 지원 등 이번 사업 수행대학 중 최대 지원금인 총 3억원(국고)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총괄 책임교수인 양용운 소방환경안전과 교수는 “대학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교육으로 학생과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해 취업률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산학연계 중소기업 인력 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기계과 김기태 학생이 ‘1팀-1프로젝트 현장실습 우수 이수’와 함께 3D프린트를 개발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대학 우수사례로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통합협의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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