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9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9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평생교육원이 14일(월) 서울시 양재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2019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은 교육부 주최로 성과를 공유해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매년 전국 지자체 및 평생교육기관, 학교, 교육단체 등 일상의 삶 속에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제출한 ‘탈북학습자 생활정착지원 및 평생학습역량강화’ 사업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사회 구축 및 소외계층 포용적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목표로 2016년 2월부터 남북하나지원센터를 운영해왔다.

남북하나지원센터는 탈북학습자 학점은행제 학위취득과정 운영 및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역량강화 교육 △창업지원관련 정보교육 △생활안전 및 정착지원 관련 정부정책제도 안내 △공동체 및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영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장려상 수상을 계기로 탈북학습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평생교육학습을 통해 탈북학습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부천대학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평생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전공 및 특수 학습자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평생교육 이념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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