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 툴을 활용한 나만의 시간관리 실습에 도움 돼

캠프 참여 단체사진.
캠프 참여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은 11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에서 가치창조스쿨 프로그램 일환으로 ‘데이터 기반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캠프’를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데이터 기반의 디자인씽킹 교육 전문기관 (주)씽킹랩이 담당하였고, 창의융합형 사고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8시간 동안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했다.

빅데이터와 썸타기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30명의 학생이 5팀으로 나뉘어 창의적 문제해결 전략인 디자인씽킹 과정, 데이터 시각화 사례 탐색 및 분석, 다양한 데이터 툴의 사용방법을 배우고 툴을 사용한 나만의 시간 관리를 실습하면서 개인과 팀별 사례를 분석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태블로와 데이지라는 시각화 툴을 배우고 툴을 통해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었으며 시간 관리를 시각화 해보는 실습, 팀별로 시각화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하면서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세워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점을 이 캠프의 장점으로 꼽았다.

행사를 주관한 오장근 교육혁신개발원장은 “학생들의 창의융합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석하며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참여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데이터 시각화 실습을 확대하고, 참여 학생들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음 단계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