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투어 행사에서

안주영 바다오이 대표(가운데)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환경 스마트 양식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안주영 바다오이 대표(가운데)가 10일 열린 경제투어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환경 스마트 실내순환 양식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은 10일 충남도 도청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투어행사에서 가족기업 ‘바다오이(대표 안주영)’가 친환경 스마트 실내순환 양식시스템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바다오이는 한서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한서대 부지 3만6000평을 20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하며 실내순환 양식장을 만들었다. 또 LINC+ 사업단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와 토탈시스템 등의 지원으로 친환경 스마트 실내순환 양식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중국으로 전량 수출했다.

이날 ‘대한민국 해양신산업의 미래 충남, 바다를 품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안주영 바다오이 대표는 문 대통령,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비롯한 참석자에게 실내순환양식시스템의 강점에 대해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가두리 양식장처럼 모든 어종이 가능한 지와 가격의 경쟁력은 어떠한지에 대해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였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LINC+ 지원 사업으로 스마트 실내순환 양식시스템 개발을 성공시켜 대표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며 “해양바이오학과를 신설해 글로벌 해양대국을 만들 스마트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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