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능사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몽골 출신 수흐바토르 갈 에르덴 학생
조리기능사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몽골 출신 수흐바토르 갈 에르덴 학생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수흐바토르 갈 에르덴(몽골) 학생이 중식, 양식 조리기능사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외국인 재학생으로는 최초다.

수흐바토르 갈 에르덴(몽골) 학생은 “중식조리, 양식조리, 위생학, 공중보건학 과목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자국으로 돌아가도 배웠던 이론과 실기 덕분에 취업에 우위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대학교를 입학하기 전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입학했는데, 그 목표를 이뤄 너무 행복하다”며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창의와 인성을 바탕으로 조리전문지식과 숙련된 조리 기능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는 조리 실무교육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외식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교육을 배울 수 있고 실무중심의 교과과정이 70% 이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1인 1실습 기자재와 더불어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수진의 현장감 있는 강의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게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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