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예비전력정예화방안’ 주제로

건양대와 국방대가 15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건양대와 국방대가 15일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와 국방대학교(총장 이석구)가 15일 국방대 컨벤션센터에서 ‘미래 안보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예비전력정예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건양대・국방대・국가안보문제연구소・동원전력사령부는 예비전력분야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인 세미나와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도 당시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세미나에는 군・연구기관・학계 등 예비전력 전문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발표 및 토론회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싱가포르의 예비전력 전문가가 참석하면서 국제적인 성격의 세미나가 진행됐다.

윤진연 국방대 예비전력연구센터장은 “예비전력연구센터가 개소한 이후 그간 연구한 내용에 대한 첫 발표 자리라 걱정했는데 모든 분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해줘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더욱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장은 “건양대는 2007년 예비전력 석사과정 신설을 시작으로 예비전력연구소를 개소하고 다양한 예비군지휘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비전력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예비전력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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