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인문학의 융합지식 통해 건강한 삶 배워

가천대가 15일 WCP 최고위과정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가천대가 15일 WCP 최고위과정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글로벌미래교육원이 15일 대학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가천 WCP(Wellness Convergence Program) 최고위 과정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윤원중 기획부총장의 환영사,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최고위과정 선배, 4기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WCP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 융합지식에 특화한 과정으로 2017년 처음 개설됐다. 문화・예술에 관한 인문학적 지식과 의학・보건학・한의학 등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융합해 건강한 삶을 위한 웰니스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위과정은 1년 과정으로, 프랑스・영국 등 유럽국가에서 성인학습자에게 제공하는 성인학습프로그램 U3A(University of The Third Age)를 한국적으로 재설계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전문직 등 성남 등 대학 인근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30명이 4기 과정생으로 등록했다.

이길여 총장은 “호모 헌드레드라고 일컫는 100세 장수시대로 어제의 사물과 생각이 오늘은 구형과 구식이 돼버리고 있다. 이러한 격변의 시대에 평생 배우고 인간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학하는 순간부터 졸업까지 이어지는 관계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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