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와 디지털엠파이어 센터가 지역협업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아주대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가 SOS 지역협업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가 14일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와 손잡고 'SOS(Save Our Small business) 지역협업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아주대는 이날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디지털엠파이어Ⅱ에서 지역협업센터(RCC; Regional Cooperation Center) 개소식을 열고 산학협력 혁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주대와 디지털엠파이어Ⅱ협의회는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창업 교육협력 등 아주대의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지역사회의 산·학 상생협력이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디지털엠파이어Ⅱ는 아주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AI·빅데이터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4가지 특화 분야에 집적화된 첨단 산업기반 중심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연면적 4만3000평의 수원 최대 규모로 430여 개 기업과 4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디지털엠파이어Ⅱ 내 ‘SOS 지역협업센터’ 운영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형 산학협력교육 실시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연계 기술개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성근 아주대 산학부총장은 "아주대는 지역사회의 상생 성장 제고를 위한 교류·협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SOS지역협업센터 구축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 참여 확대를 통한 기업지원 서비스의 다양화와 취·창업 확대는 물론 지역현안 등의 문제 해결을 포함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교육-R&BD-취‧창업이 선순환되는 산학협력 혁신모델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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