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 티몬스 리자니아대 총장, 한림대 내방
교환학생 교류 협약 체결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한림대와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가 교환학생 교류 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림대와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가 교환학생 교류 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가 19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총장 바이엔 티몬스)와 교환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2016년 협약 체결 이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양 기관은 이번 학생교류에 대해 연장 협약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첫 내방하는 바이엔 티몬스 리자이나대 총장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한국 명예대사로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해봤지만, 한림대 방문을 통해 처음 온 춘천은 서울과 달리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도시다.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의 교정 또한 멋지다”며 “한림대와 리자이나대는 공통점이 많은 것 같아 교류를 보다 견고하게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중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한림대 방문에 감사드리며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리자이나시에 있는 캐나다 리자이나대학교는 1911년 설립된 감리교 계열의 기숙학교 리자이나 칼리지가 전신이다. 1961년 학위수여가 가능한 지위를 획득했고 1974년 독립적인 대학교로 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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