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개최
대구가톨릭대,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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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DCU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
제5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제5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안중근연구소가 16일부터 22일까지 매일신문사 1층 DCU갤러리에서 제5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는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110주년을 기념하고 안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8~9월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회 수상작 33점이 공개된다.

일반부 대상은 ‘博學於文 約之以禮(글공부를 널리 하고 예법으로 몸단속하라)’를 출품한 권가자씨가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은 경혜여중 단기연 학생의 ‘五老峯爲筆 靑天一丈紙 三湘作硯池 寫我腹中詩(오로봉으로 붓을 삼고 푸른 하늘 종이 한 장에 삼상의 물로 먹을 갈아 내 마음에 품은 시를 쓰리라)’, 초등부 대상은 형곡초 김나희 학생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힌다’가 각각 차지했다.

박주 안중근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동양평화 사상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안 의사가 독실한 가톨릭 신앙인이었고, 안 의사의 딸 안현생 여사가 1953~1956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문학과 교수로 봉직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다양한 추모행사와 기념대회를 개최해 안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있다.

제5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들(왼쪽부터 초등부 김나희, 중고등부 단기연, 일반부 권가자씨 작품).
제5회 안중근 의사 유묵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들(왼쪽부터 초등부 김나희, 중고등부 단기연, 일반부 권가자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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