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래스룸 특강을 진행했다.
한밭대가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래스룸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7일 교내 교수학습센터 세미나실과 기계관에서 교수들을 대상으로 ‘구글 클래스룸 활용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린)가 주관하는 이번 교수법 특강에는 교수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한수미 한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구글 클래스룸 소개・실습, 활용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수업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활용팁을 소개했다.

이어 실습강연에서는 구글 클래스룸 개설, 퀴즈・과제 만들기, 채점, 피드백, 자료관리 등과 같은 수업운영과 관리 전반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 실습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학문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웹상으로 수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으나 오늘 실습강연을 통해 온라인 강의실 개설, 시험출제, 수업자료 보관까지 앞으로는 수업 전 과정을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미래교육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형태의 학습이 가능한 구글 클래스룸과 같은 혁신 교육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교수학습센터가 대학 교육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교수법 특강외에 온라인 교수법 연수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교수법 보급․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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