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서울과 부산, 전주에서 동시에 진행
자격증 소지자 KOICA 지원 시 가점 혜택 부여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11월 2일 서울(잠실중학교)과 부산(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전주(전주동중학교)에서 ‘제6회 ODA 일반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시행 6회째를 맞은 ‘ODA 일반자격시험’은 국제개발협력 관련 기본지식을 전반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으로,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ODA 일반자격시험은 총 2개 과목(국제개발협력 이해, 국제개발협력의 이슈) 80문항(과목별 객관식 40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합격 기준은 과목당 6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7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이다.

동 시험은 연령, 학력,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KOICA ODA 교육원이 엮은 《국제개발협력 입문편》, 《국제개발협력 심화편》 교재를 중심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시에는 △KOICA 직원 채용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원, 해외사무소 및 국내 ODA 사업수행기관 Young Professional(인턴), 글로벌협력의료진 선발 △KOICA 사업시행자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11월 2일 시행될 제6회 일반자격시험은 10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KOICA ODA교육원 홈페이지(http://oda.koica.g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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