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장비센터 30개 항목에 KOLAS 마크 부착

산학협력관 전경
산학협력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 산학협력단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자격 갱신 및 규격 확대를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의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기구다.

코리아텍 공용장비센터는 역학시험분야에서 물리적 시험의 중성염수분무시험 관련 3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또 화학분야에서는 △납, 수은, 카드뮴 및 크로뮴의 정량분석 △PBBs, PBDEs의 정량분석 △6가 크로뮴의 정량분석 △프탈레이트 정량분석 등 실내 및 기타환경에 대한 10개 규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총 30개 항목에 대해 KOLAS 마크가 부착된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져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됐다.

남병욱 공용장비센터장은 "KOLAS 인정범위 추가 획득을 통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국제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