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향한 교육혁신 선도적으로 주도
대학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비전 제시

한국대학신문은 올해 창간 31주년을 대학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정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 UCN 프레지던트 서밋’은 ‘혁신교육 System 구축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2019 UCN 프레지던트 서밋’ 6차 콘퍼런스에서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오른쪽)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대학 혁신교육 System 구축을 위한 대학 총장단의 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은 올해 창간 31주년을 대학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 UCN 프레지던트 서밋’은 ‘혁신교육 System 구축방안’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2019 UCN 프레지던트 서밋’ 6차 콘퍼런스에서 김인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오른쪽)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대학 혁신교육 System 구축을 위한 대학 총장단의 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1988년 10월 15일, 한국대학신문이 당시 한국대학신보의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어느덧 창간 31주년. 한국대학신문은 격동과 변혁의 시기에 대학과 함께하며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대학신문의 역사가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의 역사다. 특히 한국대학신문은 지난해 창간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선포한 뒤, 올해를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혁신 과제와 방향을 모색·제시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한국대학신문이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학·고등교육 정책 혁신 선도 = 한국대학신문의 새로운 30년 테마는 ‘혁신’과 ‘미래’다. 주요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대학 혁신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미래 동력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은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 혁신을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고 판단, △공동기획 △해외대학 벤치마킹 시리즈 △UCN 프레지던트 서밋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 혁신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와의 공동기획을 통해서는 규제 실태를 점검하고 규제 혁신 과제와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상반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고등교육혁신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한 뒤 하반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동기획을 통해서는 올바른 고등교육 혁신방향을 모색한다.

해외대학 벤치마킹 시리즈는 한국대학신문만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은 애리조나주립대와 미네르바스쿨은 물론 뱁슨칼리지, 올린공대, 미텔슈탄트대 등 새롭고 다양한 해외 혁신 대학 발굴과 소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애리조나주립대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대학 해외 벤치마킹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9 UCN 프레지던트 서밋’은 올해 사립대 총장단이 ‘혁신교육 System 구축 방안’을 대주제로 3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차례의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세계 혁신 대학과 국내 혁신 대학의 사례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혁신교육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총장단은 논의 결과를 토대로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대학혁신교육 System 구축을 위한 대학 총장단의 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6월 열린 미 애리조나주립대 교육 연수.
지난 6월 열린 미 애리조나주립대 교육 연수.

이어 ‘2019 UCN 전문대 프레지던트 서밋’이 9월 26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1차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019 UCN 전문대학 PRESIDENT SUMMIT’은 ‘전문대학 총장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3창(창신, 창의, 창업) 융합교육 대만의 고등직업교육 혁신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11월 7일까지 총 6차례의 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전문대학 서밋 총장단은 10월 15일부터 3박 4일간 대만의 고등직업교육 혁신 현장을 다녀왔다. 전문대학 총장단이 대만의 고등직업교육 혁신 현장을 방문하기는 국내 최초다. 전문대학 서밋 총장단은 대만 현지에서 대만 교육부, 고등교육평가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타이베이과학기술대, 국립대만과학기술대, 곤산과학기술대의 교육과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대학신문은 대학 총장뿐 아니라 대학 보직자와 교수·직원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UCN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UCN 글로벌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한국대학신문과 애리조나주립대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 10월 1차 프로그램에는 일반대 교수 연수단이, 올해 6월 2차 프로그램에는 전문대학 보직교수단이 각각 참가했다. 3차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애리조나주립대를 비롯해 산호세주립대, 스탠퍼드대, 구글캠퍼스, 애플파크비지터센터 등을 방문하며 혁신 모델을 직접 체험·공유한다.

대한민국 대학의 미래 준비 앞장 = 올해 창간 31주년은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 혁신의 원년이다. 이제 한국대학신문은 원년을 넘어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정책의 미래를 향해 성큼성큼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에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혁신 사례 발굴과 소개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대학과 고등교육 정책 혁신을 위한 담론의 장을 제공하며 고등교육 오피니언 리더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국내외 고등교육 관련 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교육정책의 전향적 개선과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대학신문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동반자로서 그동안 국내외 환경 변화와 다양한 교육현장 여론 흐름을 민감하게 읽어 내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정책에 대한 건전한 여론조성과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절실하게 느끼는 현안에 대해 혜안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열린 수요판 기획편집자문위원회.
올해 1월 열린 수요판 기획편집자문위원회.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 대표 정론지 ‘수요판’= 한국대학신문은 2017년 9월부터 수요판을 창간하며, 주 2회 체제로 개편했다. 수요판은 출범 이후 지난해 기틀을 다지는 데 성공했고, 올해 위상과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가는 세계 흐름에 부응하고, 고등직업교육과 전문대학 영향력 확대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신념 아래 매주 수요판이 발행되고 있다. 

특히 수요판의 연재기획 시리즈는 전문대학가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문재인 정부 정책 제언 시리즈’와 ‘해외유명 직업대학’ ‘평생직업교육 시리즈’ ‘전문대-지자체 상생협력 방안’ 등 수요판 연재기획은 전문대학의 역할상을 제시하고 전문대학의 역할을 위한 지원책과 개선책이 무엇인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파워인터뷰’와 ‘전문大인’을 통해서는 고등직업교육정책 전문가와 전문대학 총장, 대한민국 명장·직업기술인, 전문대학 교직원·졸업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수요논단’ ‘대학로’ ‘대학통’ ‘진로에세이’ ‘이런 학과 어때요’ 등 오피니언 면에서는 직업교육과 진로지도에 대한 제언을 들어볼 수 있다. 

앞으로도 한국대학신문 수요판은 국내 유일 고등직업교육정책 정론지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대한민국 전문대학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