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삼성협력회사 채용한마당 행사에 재학생 견학을 실시했다.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삼성협력회사 채용한마당 행사에 재학생 견학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 대학일자리센터가 본격적인 취업시즌을 맞아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전자계열) 협력회사 채용한마당 행사에 재학생 2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협력회사협의회가 청년구직자들에게 연구개발 및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설비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에는 삼성전자 우수협력사 58개사 포함 총 100여 기업이 참여했다.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한 재학생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및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재학생 200명을 선발해 사전 이력서 완성 및 면접 연습을 실시했다.

행사 당일 해당 학과 교수들과 함께 참여자들이 전자계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실제 채용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면접과 함께 ‘취업토탈솔루션’을 통한 취업경쟁력 분석, 면접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2학년 심현보 학생은 “삼성전자 협력회사가 이렇게 좋고 많은 줄 몰랐다. 앞으로 더욱 기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능력을 높여 당당히 취업합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익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재학생들은 협력회사를 대기업 하청업체 정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입사지원 자체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행사 참여를 통해 협력회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적극적인 취업준비의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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