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가 동문들의 가을 축제인 '태릉골향연'을 개최했따.
서울여대 총동창회가 동문들의 가을 축제인 '태릉골향연'을 개최했따.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형심)가 17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2019 태릉골향연’을 개최했다.

태릉골향연은 서울여대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동문들의 가을축제로 모교사랑 발전기금 모금 및 나눔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획바자회, 포크댄스, 코스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 닥종이 공예가로 유명한 류귀화(가정 69) 동문의 ‘이야기 있는 닥종이 전시회’와 최윤정(영문 72) 동문의 ‘여행드로잉 작품전시’를 비롯해 아트앤디자인스쿨 공예전공 교수・동문・학생들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 및 판매됐다. 동문들이 직접 만들어 온 먹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동문들이 준비한 기증품 코너, 아나바다 등 각종 바자회도 진행됐다. 총동문회는 모은 수익금 일부를 노원구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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