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가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14일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 책임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대학생 간 문화 이해 및 우호 증진,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해 5월부터 전국 15개 대학에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국제 청소년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글로벌 그린 리더’를 주제로 안전체험, 친환경에코여행을 위한 대구환경시설 탐방, 한국전통 힐링음식 만들기, 한국전통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한국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박승호 총장도 유학생들의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함께 참여했다.

박승호 총장은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들에게 좋은 교류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 달 여간 이어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소감 등을 담은 활동수기 및 UCC 등을 제작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소방환경안전과 2학년 전영웅 학생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식품영양조리학부 2학년 최민지 학생이, 장려상에는 한국어학당 어드게렐(몽골) 학생 외 5명이 수상했다.

이들 중 우수 활동 수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종합결과보고회에 참석해 활동수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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