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학생 어우러진 ‘연자골 청춘 버스킹’

실용음학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 학생과 어우러진 '연자골 청춘 버스킹'을 진행했다.
실용음학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 학생과 어우러진 '연자골 청춘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실용음악과가 17일 교내 21세기관 앞에서 ‘연자골 청춘 버스킹’을 열었다.

연자골 청춘 버스킹은 지역주민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중간고사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이문세밴드 퍼커셔니스트 등 현업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옛사랑, 깊은 밤을 날아서 등의 명곡을 차례대로 선보였다.

공연을 즐기던 주민들은 “이문세 노래를 들으니 비로소 가을 향취가 묻어난다” “학생들 노래 실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공연을 지켜보던 김선재 총장은 “이번 연자골 버스킹 공연은 1회로 그치지 않고 캠퍼스와 지역사회에 큰 활력소가 되는 명품공연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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