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후원으로 킹고(KINGO) 드림캠프·창업경진대회 연계 개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들의 성장동력 확보 및 도전정신 고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이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성을 목적으로 창업캠프와 창업경진대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지역 내 청년창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은 캠프 및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과 GA코리아가 공동주관하고, 용인시·KEB하나은행·부림저축은행이 후원한다.

‘KINGO-GA 드림캠프’는 BM, 마케팅, 투자유치 등 창업 준비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창업자들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창업자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창업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2일에는 ‘KINGO-GA 창업경진대회’가 이어진다.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대회다.

드림캠프는 아이템별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창업을 유도할 목적으로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선배 청년창업자 특강, 정부창업지원사업 로드맵 소개, 투자유치의 이해, 프레젠테이션 스킬 업, 모의피칭 등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특강을 준비했다.

4팀 내외의 우수 수료 팀에게는 창업경진대회 서류평가 면제 특전을 주고, 수료자 전원에게 창업경진대회 참가시 가점을 부여한다. 희망자에 한해 후속 멘토링 혜택을 제공하고 향후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프로그램 참여시 우대한다. 10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50명)이다.

창업경진대회는 청년 트랙과 시니어 트랙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 또는 1년 이내 창업기업이 참가대상이다. 28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평가기준은 △제품의 차별성 △개발동기 및 필요성 △실현가능성 △성장전략 △탐구성 등이다. 청년 5팀, 시니어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측은 “행사를 통해 창업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움으로써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창업자별 맞춤 멘토링으로 적절한 창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창업문화 확산,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소통의 장,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실현할 기회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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