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93학번 동문회가 모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의과대학 93학번 동문회가 모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동문 선배들의 후배사랑이 발전기금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한림대 의과대학 의학과 93학번 동문회(대표 남택만)는 19~20일 모교방문의 날 행사를 갖고, 모교 발전과 의과대학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한림대 의대동문회는 지난 2008년 의학과 82학번 동문회가 졸업 20주년 모교방문의 날을 처음 시작하였으며, 이후 매년 졸업 20주년을 맞는 졸업동문이 해마다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김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림대학교는 복수전공 필수화, 캠퍼스라이프 활성화, 차없는 캠퍼스 등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선진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모교가 선진 일류대학이 되는데 동문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상원 의과대학장은 “명문대학은 졸업동문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키워지는 것이라 믿고 있으며, 세계의 명문대학들은 동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속에 성장해 나간다”고 말하며 “현재 진행중인 의학관 신축 건립을 위한 모금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